반응형 리뷰/책12 앞으로 리뷰할 모든 것에 대해. 리뷰가 뭔데 리뷰 카테고리니 그냥 리뷰를 쓰면 될테지만... 앞으로 쭉 쓸 리뷰들에 대한 어떤 방법론 같은 것은 한 번 짚고 넘어가야겠다. 왜냐하면 난 블로그 운영이 처음이니까. 그래서 카테고리를 채우기 전에 황급하게 몇몇 리뷰들을 봤다. 그러니까 영화나 책, 애니, 혹은 드라마 같은 것들의 리뷰들을 찾아보았는데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는 순수하게 날 것으로, 개론적으로 쓰고 싶은데 전부 형식이 일정하다. 감독(작가) 소개 - 줄거리 - 느낀 점 - 인상깊은 구절이나 장면 등등. 순서는 어떨지 몰라도 마치 어렸을때 쓰던 독후감처럼 어떤 정형화된 리뷰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내가 본 리뷰들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음, 근데 솔직히 ㅇㅈ? ㅇㅇㅈ) (솔직히 독후감에 이런 양식이 있다는 것 자체가 아주 .. 2023. 8. 30. 토마스만 - 시민과 예술가 사이 시민과 예술가 사이 토마스만의 단편들에 대해 리뷰하겠다. 토니오 크뢰거. 마리오와 마술사. 타락. 행복에의 의지. 키 작은 프리데만 씨 어릿광대. 트리스탄 . 베니스에서의 죽음 등이다. 전부 읽어보았는데 작품의 기조가 전부 비슷하니 이 작가를 알고 싶으면 뭘 읽어도 괜찮을 듯 싶다. 여러가지 키워드가 있겠지만 토마스만의 소설의 핵심을 두 가지 정도로 추려보고 싶다. 아름다운 것에 대한 열망. 예술가와 소시민 사이에서의 방황. 먼저 토마스만의 소설에는 항상 모종의 아름다운 여성들이 등장한다. 여성이나 혹은 미소년일 때도 있다. 아무튼 그 여성들은 주인공에게 일종의 개안(開眼)을 선사한다. 그리고 소설의 주인공들은 정말 더없이 비굴한 태도로 그녀들에게 굴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작가의 가장 자전적인 글.. 2023. 8. 2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