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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2

빠른 리뷰 - 서기원, 박경리, 강신재, 선우휘 오늘도 돌아온 빠른 리뷰. 역시 설명할 시간도 부족하니 빠르게 리뷰 들어간다. 서기원 - 암사지도 이 시대에 스와핑, 3p라니 일단 소재가 재밌다. 다만 앵글이 집 마당에서 내내 벗어나질 않아서 좀 지루하다. 성(性)이란 가장 쉽게 흥미를 유발하는 장치다. 하지만 동시에 가장 빨리 몰입이 식어버리는 장치기도 하다. 나는 라이트노벨 세대다. 그래서 알 수 있다. 가령 2D 장르에 환장하는 어떤 부류들은 히로인이 비처녀로 밝혀지는 순간 애정이 팍- 식어버린다. 장담하건데 다 비슷한 심리라고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예를 들자면, 어떤 여자 아이돌 멤버에 환장하던 팬이. 그 아이돌이 다른 인기 아이돌과 연애한다는 사실을 들켰을 때 애정이 팍- 식어버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처녀성은 그만큼 중요하다... 2023. 10. 24.
빠른 리뷰 - 손창섭, 정한숙, 이호철, 장용학, 서기원 빠른 리뷰가 돌아왔다. 빠른 리뷰는 잡설할 시간도 부족할 만큼 빠르게 진행된다. 바로 시작한다! 손창섭 - 혈서 전후 세대인 젊은이들의 상황을 보여주는 소설인 것이었다. 선요약하자면 이 시기에 등장했던 전형적인 한국 소설인 것이었다. 작가는 끊임없이 암담하고, 비루한 인간상을 조명하는 것이었다. 이게 참... 소설이란 아무튼 그런 것이다. 이 작품으로 한국 문학을 처음 접했다면 나는 전혀 다르게 평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호평했을지도 몰랐다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본 모양인 것이다. 김광석의 노래 가사 중에 이런 게 있는 것이다.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멀어져 가는 것이라는 것. 맞는 말이다. 세상에 대해 알면 알수록 점점 살아가는 재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소설도 많이 보면 볼수록 다 비슷한..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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