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탈레스2

탈레스와 밀레토스 학파(2)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전 포스팅에서 대강 배경을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조금 자세한 내용을 다뤄보자 다시 한 번 짚자면 나는 철학을 시대 별로 크게 네 단계로 나눴다. (자연철학) - 고대 - 중세 - 근대 - 현대 가 그것이다. 지금 우리가 알아볼 것은 자연철학이란 무엇이고 어떤 사람들이 어떤 주장을 했느냐~ 이다. 뭐든지 시작부터 알고 가는 게 좋다. 그래야 아는 척 하기 좋으니까. 맥주를 마실 때 주변 사람이 에일과 라거의 차이가 뭔지 궁금해한다고 치자. 그럴때 당당하게 에일과 라거의 차이를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뿌듯하겠는가. 누군가는 지적 허영심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서 뭐? 지적 허영심이야 말로 배우려는 원동력이다. 허영심도 없는 사람은 평생 무언가 배우려는 마음가짐을 가지.. 2023. 8. 31.
탈레스와 밀레토스 학파.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지? 철학의 시초는 무엇이며 누구일까? 최초의 철학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누구에게 시작됐는지는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보통은 탈레스를 얘기한다. 뭐 그 전에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이 없었겠냐마는... 아마 그 사람들은 기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 시민으로 살아 갔을테고, 탈레스는 기록이 있기에 철학자인 것이 아닐까. 각설하고 탈레스(B.C625~546)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밀레토스 학파의 창시자이다. ​ 이 한 문장에서 벌써부터 머리가 아픈 사람이 있을 것 같다. 왜냐? 탈레스, 고대 그리스, 철학자, 밀레토스, 학파 등은 평소에 쓰지 않는 어휘라 그렇다. 그래서 일단 두 가지만 짚고 넘어가자. 철학의 시초니까 이 정도는 알아두는 게 아는 척 하기에도 좋다. 고대 그리스? 고대 그리스란 어느 지역이냐.. 2023. 8.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