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연철학자1 파르메니데스. 늙어가는 당신을 위해. 변화란 없다. 이전 포스팅(https://gongja.tistory.com/17)에서 나는 헤라클레이토스가 만물의 근원을 '변화'로 보았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 소개할 파르메니데스는 그와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철학자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는 헤라클레이토스가 말한 '변화'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포스팅은 아마 조금 복잡하고 형이상학적인 개념을 다룰 것이라 머리가 아픈 분들이 속출할 수도 있다. 참고로 형이상학이란 감각적으로 세계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순수한 논리적 사유로... ...집어 치우고 그냥 논리적이라는 말로 치환해서 이해하자. 형이상학 = 논리적인 것 or 이성적인 것 or 일상 언어에서는 추상적인 것이라고 해도 뭐라할 사람 아무도 없다. 사실 있을수도 있다. 그러니까 혹시.. 2023. 9. 3. 이전 1 다음 반응형